장마철 차량운행 방법 및 물 웅덩이 건너는방법?

영화에서 보면 물 웅덩이를 멋지게 지나가는 자동차를 많이 볼수 있는데요.

그냥 무턱대고 따라했다가는 수리비 폭탄 맞을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차높이도 그렇구 어떤차들은 멀쩡히 지나가고 어떤차들은 물웅덩이에서 멈춰있고 

원인은 따로 있습니다.

 

차량마다 하단부에 설치된 물빠짐 밸브가 있는데요. 이 부품을 통하여 엔진룸에 물이들어가는순간

차량이 멈추는 것입니다.

 

 

차량의 공기흡입과 압축과정에서 발생한 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역할을 하는 부품에 물에 잠기면 엔진압력때문에 내부로 물이 역류하게 되고 시동이 꺼지는 겁니다.

 

 

물 웅덩이는 이 물빠짐 밸브가 어디위치에 있냐에 따라 웅덩이 깊이가 결정됩니다.

승용차는 대략 차량바퀴바닥부터 54~57cm 정도고 소형트럭 30cm, 덤프트럭은 135cm 위에있습니다.

높이가 높다고 생각하는 suv도 생각보다 낮은곳에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하비도 수심50cm이상 물웅덩이는 절대 주행하지 말라고 메뉴얼에 적혀있습니다.

 

 

그렇다면 엔진없는 전기차는 안전할까요?

엔진은 없어도 내부전장부품들이 물에 들어갈수있기 때문에 오히려 수리비가 더들수있기 때문에

물웅덩이나 침수지역은 되도록 피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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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지역 차량통하는 방법?

차량바퀴 1/3 정도 잠겨있는 침수지역을 통과할때는 중간에 절대로 멈추지 않고 한번에 침수지역을

통과해야합니다. 절대로 기어변속은 안됩니다. 

침수지역에서 차량시동이 꺼졌을경우 운전자와 동승자들은 차량 밖으로 빠져나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긴급출동 요청을 하여 차량을 견인한후 차량점검/수리를 받으시는게 좋겠습니다.

 

 

폭우내릴때는 자동차또한 감속운행해야 합니다.

폭우내릴때는 시야가 좁아지는건 당연하고 타이어와 접지면사이 물에 의해 수막현상이

발생하여 제동거리는 더욱 길어집니다.

평균적 빗길운전은 20~40%정도 감속운행을 하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