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등산코스

겨울내내 등산은 하지않고 주변 야산공원만 열심히 걷다가,

간만에 블랙야크 100+ 산중 하나인 수리산 태을봉에 다녀왔습니다.

수리산은 경기도 군포에 있는데, 네비로 검색해보니 30~40분정도 가야하더라구요.

새벽 6시에 집에서 출발해서 6시 30분부터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에 코스는 수리산 태을봉 최단코스이며,네비에 GS25군포궁내점 검색하셔서 오시면 됩니다.

도착해서 주택가 아무대나 빈곳찾아 주차하시면 됩니다.

GS25군포궁내점 바로앞 등산시작점이 있습니다.

첫번째 이정표 태을봉까지 1.4KM정도 거리입니다. 정말 짧고 굵게 다녀올수있는 코스죠.

이정표에 정말 힘기르는숲 이라고 다리근육팍팍 생기는 곳이기도 하죠.

 

수리산 산림욕장도 있습니다. 숲이 우거져서 정말산림욕하는 기분이 듭니다.

폐가 왠지 정화되는느낌 느낄수 있어 좋았네요.~

산길에 계속오르막입니다.

오늘은 흐린날이라 시정도 별로 좋지않습니다.

 

계속오르막이다 보니, 5분오르다 1분쉬고~~   그렇게 계속 반복반복 하다가 어느덧~~

마지막 천상의계단까지 왔습니다.

마지막 클라이막스라고 해야하나 236계단을 오르면 태을봉에 갈수있습니다.

50계단에 이렇게 몇계단까지 올랐는지 알수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딱반지점에서 한번쉬고 쭉쭉올라가서 기대하던 군포시내 구경을 정상에서 할수있겠구나!

기대하는순간~~~

천상의계단위에 모습은 이렇다는데 제가 간날은 곰탕~~~  입니다.ㅜ.ㅜ

군포시내방향 ㅜ.ㅜ

뜨악~~~~~ 정말 뿌연 곰탕국물같지 않나요?? 날 선택을 잘못했습니다.

 

마지막 계단끝까지 가면 태을봉까지 100M남는데 그냥 평지와같은 길 100M이니 쉽게 태을봉까지

갈수있습니다.

 

쉬엄쉬엄 많이쉬고,사진도찍고 했는데, 정상도착하니 43분정도 걸렸네요.

블랙야크 인증할려고 하니,태을봉에서는 핸드폰이 잘 안터집니다. 폰들고 이리저리 사방팔방 

돌아당기다 어느구석쪽에가느 잡히는곳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안터질땐 폰들고 신호잡히는곳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내려오는건 산본고등학교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여기가 주차하기는 편할것 같네요. 다음에는 산본고등학교쪽으로 와야겠어요.

 

이렇게 오늘도 블랙야크100+ 하나인 수리산 태을봉 인증완료했습니다.

1시간 20분정도 소요됐고, 1시간20분동안 짧고 굵은 헬스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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