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아이) 꼭 병원가야 할까요?

2020. 11. 12. 22:20생활지식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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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아픈아이 꼭 병원을 가야하나요? 란 주제로 포스팅 합니다.

저도 아이들을 키우면서 병원 정말 많이 다녔었는데, 지나치게 항생제 남용할때가 많더군요.

어떤 병원은 항생제 처방하실길래... 꼭 먹어야 하나요? 질문드렸더니, 오히려 저한테 그럼 빼드릴까요?라고 묻더군요.

의사분이 정확히 아이상태확인해보구 정말 필요해서 처방했을텐데 역으로 저한테 되묻다니. .  그의사분 정말 신뢰가 안돼더군요.

우리가 일상생활하면서 감기에 걸리더라도 병원가면 일주일,약먹어도 일주일, 병원안가고 약안먹어도 일주일 이라고들 하잖아요! ㅋ ㅋ ㅋ 그만큼 감기는 푹쉬고 시간지나면 저절로 낫는 병입니다.

 

의사들은 처방하는 약에 대해 거의 연구하지 않는다.


환자에게 사용하기 전에 당장 쓰일 치료법이나 약에 대한 검사 결과를 연구하는 의사는 정말 드물다. 일상적으로 많이 처방하는 약에 대해서 의문이 제기될 때조차도 대부분의 의사들은 거의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FDA에서는 의사들이 아이들에게 가장 빈번하게 처방하는 약 가운데 여러가지를 제조하는 회사에 그 약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증거를 제출하도록 명령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퇴출시키겠다고 했다.

제약 회사들은FDA와 몇 년 동안이나 공방을 벌였는데, 그러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그 약들을 팔았다.

대부분의 경우 제약 회사들은 아직도 그 약들이 도움이 된다는 증거를 제출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은 여전히 그 약들을 처방한다.

 

 

 

이런 약들은 한두가지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몇백 가지에 이른다.

믿어지지 않겠지만 미국의 부모들은 효과가 있고 안전하다는 증거가없거나,

심한 경우에는 효과도 없고 안전하지도 않다는 권위 있는 진술이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사가 처방하는 약에 연간 몇백만 달러를 쏟아 붓는다.

 

FDA에서 1979년에 가장 많이 처방된 약 중에서, 효과가 없다는 딱지를 붙인 30종류의 약 가운데 최상위 세 가지를 포함해서 반 이상이 아이들 에게 처방되는 약이었다.

리스트에 포함된 약은 디메텝(Dimetapp), 액티피 드(Actifed), 도나탈(Donnatal), 오네이드 스팬술(Ornade Spansules), 피너건 (Phenergan) 거담제, 투스 오네이드(Tuss Ornade), 코데인(Codeine)이 함유된 피너건 VC(Phenergan VC) 거담제, 액티피드 C(Actified C) 거담제, 베닐 린(Benylin) 기침 시럽, 마락스(Marix), 마락스 DF(Marax DF), 디메탄 (Dimerane) 거담제, 암베닐(Ambenyl) 거담제, 디메탄(Dimetane IDC) 거담제 DC,그리고 텔드린등이 있다.앞으로 의사가 이가운데 어떤약을 아이에게 처방하거든 왜 도움이 된다는 증거도 제출하지못하는 회사의 약을 사용하는지 물어보도록 하라.

 

세상 물정을 잘 모르고 의대에서 배운 것을 그대로 믿었던, 진료를 시작한 후 초기 몇 년 동안은 나 자신도 그런 죄를 지었다.

 

소아과 레지던트생활을 거치는 동안 나는 편도선과 피부병, 머리의 버짐, 그리고 림프샘과 가슴샘 비대증을 치료할 때 엑스레이를 사용하라고 배웠다. 이런 치료가 장기적으로 어떤 결과를 낳을 것인지 고려해야 한다고 말해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나 자신도 환자에게 미래에 어떤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 시기 동안 나는 모든 것을 믿고 받아들였고 내 환자도 똑같기를 기대했다. 지금은 그렇게 행동한 것이 부끄럽고,

이제는 새로운 모든 의학적인 유행을 의심의 눈으로 쳐다보게 되었다.

 

그 치료를 받은 환자 가운데 갑상선 암이 사실상 유행처럼 발병했던 것은 엑스레이에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이미 생긴 손상은 아직까지도 매일 발견되고 있다. 더욱 비극적인 것은 비대해진 림프샘과 가슴샘의 경우 우리가 실제로 병이 아닌 증상을 치료했다는 사실이다.

 

림프샘과 가슴샘은 치료를 하지 않 아도 자연스러운 과정을 거쳐서 결국 크기가 줄어든다. 오늘날 소아과 레지던트들이 배우고 있는 것 때문에 앞으로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들은 유아 황달에 빌리루빈 램프를, 귀 감염에 고막 절개술을, 거의 모든 증상에 항생제를, 성장을 제어하기 위해 호르몬을, 아이들의 행동을 개조하기 위해 강력한 약물을 사용하고, 기타 장기적인 영향이 알려지지 않은 약물과 검사와 예방 주사와 치료법을 활 용하도록 배운다.

 

그 결과가 아직 완전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의학적 진보'를 어지럽히는, 이전에 일어났던 많은재앙들을 재검토한다면 많은 결과가 비극적이라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의료 진료에 기정사실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의사들이 과거의 실수에 서 아무것도 배우려 하지 않는 듯하다는 것, 그리고 대부분의 의사들이 히 포크라테스 선서의 기본적인 주의인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는 구절을 잊어버린 듯 보인다는 것이다.

의사들은 환자에게 많은 상해를 입힌다. 그러나 자기들이 저지르는 상해에 무감각해지는 것은 장기간에 걸쳐 그들이 받은 의학 교육 구조 자체의 문제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의대의 대니얼 보렌스타인 (Daniel Borenstein)은 최근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의사가 상냥하고 섬세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너무 상냥한 의사는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가 없습니다. 의대를 거치는 동안 마음이무감각해집니다.”

 

 


소아과 레지던트는 주사 바늘을 정맥이나 동맥에 찔러 넣거나 척수 천 자, 그리고 기관지 삽관을 하는 등 병원에서 빈번하게 행하는 기계적인 절 차에는 상당히 숙련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학 병원을 떠나 더 이상사용하지 않게 되면 이런 기술들은 급격하게 줄어든다.

한두 해만 지나도 이전에 배웠던 기술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의사는 많지 않다. 다행스럽게도 그들에게나 환자에게나 별 차이가 없는 것은 그런 기술들이 필요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보통 그런 기술을 익히는 것은 중산층이나 풍요로운 계층의 소아 진료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경제적인 궁핍과 위생적이지 않은 환경과 부족한 영양 때문에 발병하는 질병의 희생자인어린이들을 치료하면서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돈을 좇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개업의로 진료를 하게 될 때 그런 가난한 아이들에 대한 진료를 계속 할 가능성은 별로 없다. 사실 그들은 진정으로 아프지 않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아이들을 치료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병원에 의지하지않고 건강한 아이키우기 인용

 

이렇듯 우리들은 꼭 병원을 가야하는지,꼭 약을먹어야하는지 다시 한번쯤은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감기몸살정도는 집에서 푹쉬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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