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여행)호텔델루나 목포근대역사관

호텔델루나 보셨나요?

지난번 목표여행때는 평일 월요일에 방문했더니, 호텔델루나 촬영지 목포근대역사관이

휴관이였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진도여행갔다 올라오는길에 목포근대역사관을 재방문하게 되었답니다.

호텔델루나 촬영지 이기도하지요...

 

평일 9시~ 18시 마감

매표및 입장 마감:17시

휴관일 1월1일 매주 월요일  

 

지난번에 왔을때는 소녕상이 없었는데, 평화의 소녀상이 생겼네요.

관람료는 성인 2천원(단체는 1500원),청소년 군인:1천원(단체700원),초등:500원

 

6세이하어린이와 65세이상 노인 국가유공자 와 독립유공자 장애인 및 그와 동행하는 보호자 1인

목포시민 50% 입니다.

축소된 모형들도 보입니다.

일제 강점기 목포시가지 모형들도 있습니다.

목포의 상업 중심지역이였던 오거리는 조선인 상가와 일본인 상가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식당 주점 여관 사진관등

건물들이 즐비해있고,호남은행과 영화관인 목포극장,태명관등도 목포시가지에 있었답니다.

2층으로도 올라갈수 있고, 2층에도 역사관련 자료들과 설명들이 잘되어있네요.

 

목포근대역사관 1층 한켠에는 호텔델루나 촬영지임을 실감케하듯 기념촬영할수있도록 마련되어있습니다.

옷도 갈아입고 촬영가능하나, 코로나때문에 과감히 패쑤~~

 

밖으로 나와보니 방공호도 있더라구요.

유달산 밑에 이렇게 굴을 뚫어놨더라구요. 일본놈들이 우리나라 사람데려다 강제노역으로 뚫어놓은겁니다.

공중에서 폭격에 대비하는 방어시설입니다.

 

길이는 총 85m이며, 밖으로 3개문을 통해 나갈수 있습니다. 아마 일본주둔 150사단 사령부가 만든것으로

추정됩니다.

모두 수작업으로 오직 인간(조선인)인력으로만 만들어진 방공호 입니다.

너무나 고통스러웠을거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참으로 안타깝고 원망스럽네요.

 

주차는 목포근대역사관 바로앞 교회에서 무료개방 했으니, 거기다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말은 이용불가(예배가 있는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