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둘레길 1~5코스

2021. 9. 22. 16:34여행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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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둘레길 5코스를 다녀왔습니다.

몇년전 애들한참어렸을때 내가기억하는 남한산성은 주차장가는길이 꽉막혀있어

성남쪽에서 남한산성 주차장까지 가는데만 1시간이상 걸린거 같았습니다.

이번에는 둘레길중 제일 힘들다는 5코스를 선택해 아침일찍부터 서두르니 

집에서 1시간도 안돼.  도착~

주차장은 널널하고,사람들도 별로없어서 트레킹하기에 전현 문제될게 없었습니다.

5코스 둘레길을 가려면 동문주차장이나,중앙주차장에 주차하시는게 편합니다.

주차하면 감면혜택들이 많이있으니,확인하신후에 감면받도록 하세요.~

위에 해당되는분들이 없다면 인근 상가이용시에도 50%감면받을수 있으니, 이용에 참고들하세요.

 

코스별로 상세지도도 잘되어있습니다.

저희는 5코스를 선택했으니, 동문쪽으로 열심히 걸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시작점인 남한산성에 동문입니다.

남한산성 을 뭔가 제대로 알고싶어서 어제급히 넷플릭스에서 남한산성 영화도 보고왔답니다.

그래서인지 어느정도 남한산성에 대한 지나온역사를 어느정도 알겠더라구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트레킹을 해도록 하겠습니다.

아니~ 처음부터 급경사 계단이 반겨줍니다. 몸도 풀지않았는데,이렇게 급경사부터 나오니 오늘 트레킹

벌써부터 겁이나네요~~

급경사후에는 이렇게 멋진 산성길이 나옵니다. 

이대로 쭈욱 걸어갑니다.

 

동문에서 급경사후 오르락 내리락 걷다보니, 절하나가 보이네요. 

가까이에서 확인해보니 장경사 입니다.

절구경을 할까하다가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기에 주변둘레만 보고 다시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다시시작된 오르막길 계단들 또 한숨부터 나옵니다.

그래도 쭉쭉 오르고 오르니,

송암정을 지나고, 그리고 다음부터는 내리막이 연속입니다.

여긴 남한산성 산성둘레길은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 내리락 경사가 아주 심합니다.

비온뒤 미끄러운 신발을 신는다면 부상에 위험이 있으니, 꼭 등산화 밑창 좋은걸로 신고오시기 당부드립니다.

 

급경사 내리막길 입니다. 이대로 15분쯤 계속내려갑니다.

 

급경사로를 내려오니,3코스와 만납니다.

3코스와 같은 코스로 둘레길을 걸어봅니다. 여긴 길이 정말 잘되어있으니, 초보자들도 가기 편한것 같네요.

확실히 5코스보다,3코스부터는 사람들이 많네요. 마스크도 안쓴분들도 많이 보이고. 마스크 사람있을때는

꼭 써주세요~~

그렇게 사람들 인파속에서 도착한 서문입니다.

그리고 다음목적지인 수어장대 로 걸음을 옮깁니다.

멀리 송파구와 잠실롯데타워가 잘보이네요. 소나기성 먹구름때문에 한쪽은 햇빛이 비추고, 다른쪽은

어두우니, 하늘색이 더욱더 예뻐보입니다. 

 

남한산성 중간에 웅장하니 버티고있는 수어장대입니다.

영화에서는 이곳에서 새해맞이 제를 지내던데. 막상 와보니 더욱더 멋져보입니다.

 

수어대장를 지나 계속해서 산성길을따라 5코스를 완주하고 싶었으나, 남문에서 내려가자는 우리집 중딩과 초딩

애들에 짜증섞이고, 지침에 남문으로 하산하여 식사하기로 하였답니다.

 

5코스 조금만 더가면 출발했던 지점 동문으로 하산할수있었는데.

뭔가 너무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번에는 와이프하고 둘만와서 신나게 트레킹 해볼렵니다.   

위에 사진은 남문이고 이쪽으로 하산하여 로터리쪽으로 걸어가서 누룽지닭백숙집 을 찾아

점심식사를 마쳤답니다.

점심식사한곳은 다음포스팅에 올리도록 하고, 오늘도 즐거웠던 트레킹이였습니다.

오늘 총 7.8km 시간은 3시간 15분걸렸네요.

최고고도 553m ~  그리힘들지않은 하이킹이였습니다.

 

남한산성 괜찮은 트레킹장소 이네요.  충분히 100대명산중 하나임을 증명해 보이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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