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누룽지닭백숙 솔직후기

남한산성 둘레길에 이어 이번에는 남한산성에 있는 누룽지닭백숙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한산성 쪽 유명한 닭죽촌은 성남쪽에서 산성길들어가기전 닭죽촌들이 모여있습니다.
원래그쪽으로 가기로 했는데,남한산성안쪽에 백숙거리가 따로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중에서 손님들이 많아보이는쪽으로 일단 들어갔답니다.

수라간 이란 식당이고 겉모양도 한옥스타일이라 뭔가 전통미가 돋보이더군요.
여기 메뉴를 밖에서 보니 누룽지백숙이 있어 안으로 들어갔답니다.

메뉴판이고 도립공원이라 그런지 메뉴에 가격은 그리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저렴하지않은 대신, 맛은 기대해 봅니다.

누룽지 닭백숙을 주문했더니,도토리묵은 서비스랍니다. 도토리묵은 쫀득하니 식감은 좋습니다.
그런데 참기름이 너~무 많이 들어가 느끼합니다.

누룽지 닭백숙을 주문하고 약10분정도 기다리니 이렇게 나오네요. 바로먹어도 괜찮다는 말에
미리 어느정도 만들어놔서 데워주는 느낌이 듭니다.
맛을 봐야 겠죠.
엄나무등 각종 약초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푹끊여 진한 국물이 인상적입니다.
앗~누룽지가 안보입니다. 누룽지는 밑에 깔려있다고 얘기해주시네요.

전체적인 반찬들입니다. 가짓수는 6~7가지 네요.

솔직 총평:
맛은 별5개중 별2개정도
누룽지는 일반 누룽지닭백숙으로 유명한 장수촌 생각하셨다간 큰실망하실겁니다.
시중에 파는 일반둥근누룽지를 냄비에깔고 위에 닭은올려서 그런지
누룽지는 딱딱하니 양념도 잘베어있지 않더군요.
도토리묵은 참기름맛이 강해 느끼하고요.
이런 누룽지닭백숙에 6만원을 받는다니, 너무 돈아깝습니다.
재방문의사 없음~~~

식당에 광고지원없이 장수촌 누룽지닭백숙 잘시켜먹는 단골로써,
이런 누룽지닭백숙은 비추 입니다.~~

식당에 악의를 갖고 악평을 쓰는건 아니니 참고하시고, 정~말 솔직리뷰 이니 참고들하시기 바랍니다.

아차~~ 식사하셨으면 주차료50% 감면해주는 주차권 꼭 받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