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15. 22:53ㆍ맛집리뷰
이른저녁에 마라탕을 주문했습니다.
라홍방이 마라탕으로 유명하더군요.
배달의민족 으로 라홍방 마라탕을 주문하는데, 처음주문해서인지 선택해야하는
재료들이 엄~청 많더군요.
주문할때 맵기선택이 가능한데, 1단계는 그냥 백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단계는 신라면 맵기정도,3단계는 불닭맵기정도 ,4단계~
이런식으로 단계를 올릴수있는데, 저희는 매운걸 잘 못먹는 아들땜시 신라면 맵기정도로
주문해봤답니다.
연근과 중국당면,감자,청경채,숙주많이,옥수수면등등 어떤조합이 맛있는지는 모르지만 재료하나하나
봤을때 그냥 먹고싶은대로 주문해봤답니다.
주문표에 보시는거와 같이 재료선택을 어마어마하게 해야 주문이 가능합니다.
크기는 대자로 주문했고, 배달료포함 3만원에 4식구 적당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찌보면 잡탕으로 보일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재료하나하나 신선하고 마라특유에 향이 입맛을 자극하더군요.
포장용기에 담아 배달해주셨는데. 비닐에담아서 포장용기로 담아오니, 환경호르몬걱정이 많이 되더군요.
그래서 얼른 비닐제거하고 저희냄비에 옮겨담았답니다.
서비스로 과수원포도 음료수도 넣어주는 센스~~~
총평:
땅콩소스가 잘맞지않는분은 주문시 꼭 말씀해주세요.
땅콩소스가 들어있어 국물이 약간 느끼하더군요. 다음에는 땅콩소스 반만 넣어달래 그래야 겠어요.
마라탕은 어느정도 매운정도가 강해야 느끼하지 않습니다.
추천..... 불닭 매운정도로 꼭 주문해주시고, 두부와 새우완자는 안넣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개인취향이긴 하나, 비릿합니다..
마라탕 주문시 참고들 많이 하세요~~~ 내돈내산 솔직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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