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19. 20:09ㆍ생활지식추천
소백산은 2021년에 다녀오고, 너무 좋은기억에 남아서 이번에 또 다녀왔습니다.
국립공원답게 만만치않은 등산난이도 였으며, 지난번은 천동계곡코스 갔었으니
이번에는 어의곡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천동코스는 편도6.5km 왕복 13km 정도 되고, 어의곡코스는 편도5.1km 왕복5.1km로
천동코스보다는 정상인 비로봉까지 조금 짧은편입니다.
새벽 4시30분에 출발해서 어의탐방지원센터로 자차이동 등산을 시작합니다.
6월5일날은 샌드위치휴가라 그런지 주차장은 만차였습니다.
시간은 6시30분쯤 되었구요. 집에 갈때쯤 11시넘어서는 길가평형주차한 차들이 1KM이상 주차되어있어서
늦게오시면 1KM 떨어진곳에 주차해야하니 아침일찍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주차완료하고 화장실들렀다가 바로 등산시작합니다. 시간은 6시40분이네요.
역시 국립공원이라 이정표들은 잘되어있습니다. 초입에서 오늘목적지인 정상 비로봉까지 5.3KM입니다.
왕복하면 10KM가 넘겠네요. 화이팅하며 힘을 내봅니다.
이런 돌길이 80% 이상입니다. 역시 천동코스보다 지루함이 느껴지네요.
계속해서 올라갑니다. 가다가 전나무길이 나오면 80% 정상에 도달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힘든 계단길도 나옵니다. 힙업 팍팍해주네요. 이쯤도착하니 시간은?
돌길이 끝나면 어려운구간은 끝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돌길끝나고 계단오르면 전나무길이 나오는데 경사가 그리 심하지 않기 때문에 숨좀 고를수 있어 좋았습니다.
소백산 어의곡코스는 시작점 고도가 400M 부터시작하기때문에 고도 약1000M만 오르면 비로봉에 쉽게갈수있습니다.
전나무 숲길을 지나 몇몇어려운 계단길을 지나면 드디어 한국의 알프스라고 감히 말할수있는 소백산 능선이 펼쳐집니다.
이맛에 소백산에 오는것 같습니다. 언제나 멋진모습을 보여주는 소백산입니다. 산을 그리많이 다니진 않았지만
힘든 소백산을 다시한번 오게 만드는것중 하나가 정상에서 바라보는 알프스에 온것같은 기분과 맑은공기
확트인 조망 정말~~~ 힐링 그자체입니다.
어의곡 코스와 천동계곡코스중 어의곡코스가 조금 쉬웠던거 같고, 가족들과 같이 오신다면 어의곡코스가 좋을것 같습니다. 천동코스는 계곡물에 시원함과 볼거리를 제공해주는대신 1~2KM가 더 긴 코스입니다.
천동계곡코스 대해서는 아래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려올때는 무릎이 아파서 천천히 내려왔습니다. 정상에서는 30~40분정도 있었는데 너~무 춥습니다.
무릎보호대는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총 소요시간은 휴식시간포함 4시간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소백산은 사랑입니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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