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21. 18:05ㆍ생활지식추천
이번에 다이소 상추키우기를 구매하여 상추를 집에서 한번키워 봤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는데 오늘은 상추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
상추 씨앗: 다양한 종류의 상추 씨앗을 종묘상이나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쌈 채소용, 샐러드용 등 취향에 맞는 품종을 선택해줍니다.
화분 또는 재배 상자: 크기는 키우려는 상추의 양에 따라 선택합니다.
너무 작으면 뿌리가 자랄 공간이 부족하고, 너무 크면 물 관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배수구가 있는 화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양토: 씨앗 발아와 상추 생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흙입니다.
원예용 상토를 구매하거나, 밭흙과 퇴비를 섞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간소하게 해보고 싶어 다이소 제품을 구매했는데요.
가격은 5천원이며 심는방법도 설명이 잘되어 있어 상추키우는데는 어려움이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물뿌리개
모종삽 또는 작은 삽: 씨앗을 심거나 모종을 옮겨 심을 때 사용합니다.
김매기용 도구 (선택 사항): 잡초가 자랐을 때 제거하는 데 사용합니다.
지지대 (필요시): 잎이 크고 무거워지는 품종의 경우 쓰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씨앗 파종:
시기: 상추는 비교적 서늘한 기후를 좋아합니다. 봄 (3월~5월)이나 가을 (9월~10월)에 파종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실내에서 키울 경우 온도 관리를 통해 연중 재배도 가능합니다.
방법:
화분에 배양토를 채우고 흙 표면을 평평하게 고릅니다.
씨앗을 흙 표면에 흩뿌리거나, 간격을 두고 2~3mm 깊이로 심습니다. 너무 촘촘하게 심으면 싹이 나온 후 웃자라기 쉽습니다.
씨앗을 심은 후에는 흙을 살짝 덮고 물뿌리개로 부드럽게 물을 줍니다.
화분을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놓습니다.
발아: 씨앗의 종류와 온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주일 정도 지나면 싹이 나기 시작합니다.
흙이 마르지 않도록 꾸준히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솎아주기:
싹이 어느 정도 자라면 (본잎이 2~3장 나왔을 때), 촘촘하게 난 싹들을 솎아줍니다.
튼튼한 싹 하나만 남기고 주변의 약한 싹들은 제거합니다.
솎아주기를 통해 남은 싹들이 햇볕과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합니다.
최종적으로 포기 간 간격은 10~15cm 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주기:
상추는 물을 좋아하는 채소이지만, 과습은 뿌리 썩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겉흙이 마르면 물을 흠뻑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물이 빨리 마르므로 자주 확인해야 합니다.
물을 줄 때는 잎에 직접 닿지 않도록 흙에 주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이 강한 낮 시간대는 피하고, 아침이나 저녁에 주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과 통풍:
상추는 햇볕을 충분히 받아야 잎이 튼튼하게 자랍니다. 하루 4시간 이상 햇볕이 잘 드는 곳에 화분을 놓아주세요.
통풍이 잘 되는 환경은 병충해 예방에 중요합니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거나, 선풍기를 약하게 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비료:
배양토에 기본적인 영양분이 있지만, 상추가 계속 자라면서 영양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2~3주에 한 번 정도 묽게 희석한 액체 비료를 주거나,
한 달에 한 번 정도 고체 비료를 흙 위에 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질소 성분이 많은 비료는 잎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병충해 관리:
집에서 키우는 상추는 병충해 발생 빈도가 낮지만, 진딧물이나 깍지벌레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방: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하고, 잎 뒷면까지 꼼꼼히 살펴봅니다.
발견 시: 초기에는 손으로 잡아주거나 물로 씻어냅니다. 심한 경우 친환경 살충제를 희석하여 뿌려줄 수 있습니다.
수확:
파종 후 30~50일 정도 지나면 수확이 가능합니다. 잎의 크기가 15~20cm 정도 되었을 때 수확하면 됩니다.
수확 방법은 바깥쪽 잎부터 뜯어내거나, 포기 전체를 수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잎을 뜯어낼 때는 줄기 아랫부분을 잡고 부드럽게 당기면 됩니다.
계속 수확하고 싶다면, 포기 전체를 수확하는 대신 바깥쪽 잎부터 차례대로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새로운 잎이 계속 자라나 오랫동안 수확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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