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포로수용소 짚라인 후기

2021. 6. 20. 13:21여행리뷰

반응형

안녕하세요. 거제 포로수용소는 거제도 들르면 꼭 방문하는곳인데 벌써3번째방문입니다.

주기는 5년에 한번이니 바뀐부분도 많이 있더군요.

모노레일과 짚라인이 바로 대표적인데요.

오늘은 모노레일말고 짚라인탄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포로수용소는 주차료도 별도,포로수용소 입장도 별도,모노레일도 별도,짚라인도 별도로 요금을

내야하더군요. 비합리적으로 입장료를 받는거 같아 살짝 기분은 좋지않네요.

만약 포로수용소는 구경하기싫고 짚라인만 타고 싶다하더라도 포로수용소입장료와 주차료는

모두지불해야합니다. 이거 너무 심한거 아닌가 싶은데.....

입장료는 어른 7천원,어린이 3천원 입니다.

 

 

짚라인은 이름이 아바타포 짚라인 이고 탑승료는 어른과 중고등학교까지는 1만5천원

초등학생은 1만3천원 입니다. 

 

 

포로수용소에 입장하고 2군데정도 돌아보다 나타나는 아바타포 짚라인 탑승장이 보입니다.

아바타포 짚라인은 롤러코스트의 스릴과 짚라인의 속도를 동시에 즐길수 있다고는 하는데

멕시코의 히든월드,미국플로리다 에코사파리에 이어 세계 세 번째라고들 합니다.

 

그럼 타봐야 겠죠.

탑승전에 앞서 보호구를 착용합니다.

그리고 몸무게를 안내요원한테 얘기해줘야 하는데, 몸무게에 맞게 보호구와 짚라인기구를 맞게

착용할수 있습니다.

헬멧까지 장착하고 주의사항을 들은후 어른부터. 출발했습니다.

 

처음에는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았으나, 점점가속력이 붙고 짚라인레일이 위아래로 롤러코스터처럼

요동치기 시작하더니, 공포심마저 들더라구요.

특이하고 재밌는 짚라인 이였습니다.

총길이 297m고 시간은 1분 10여초로 짧은데 스릴있더군요.

 

 

내려올때 꼭 낚시대에 걸려있는 추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재미는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을 꼽는다면 처음에 언급했듯 짚라인만 이용하고 싶어도 포로수용소 입장권을 끊여야하고,

가격인 4인가족 기준 5만 8천원이니 조금 ㅎ ㄷ ㄷ 합니다.

그래도 가족들과 추억하나 더 쌓았다 생각하고 더이상 포로수용소는 관람하지 않고

바로 주차장으로 내려왔습니다.

 

참! 주차장으로 바로 내려오시려면 미리 탑승전에 안내요원한테 얘기하셔야 합니다.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쪽문이 잠겨있으니 말이죠...

 

그리고 주차비는 3시간에 2천원이고, 포로수용소 관람을 하셨다면 하루종일 2천원이네요.

 

 

 

 

 

 

 

 

반응형

'여행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매물도 힘들었지만 멋진섬  (1) 2021.06.25
멋진섬 비진도 여행  (0) 2021.06.23
구조라성 거제가볼만한곳 추천  (0) 2021.06.18
욕지도 방문기  (2) 2021.06.13
(꽃놀이)경기도 벚꽃명소 추천.  (0) 2021.03.28